'태양광 폐패널 처리시설' 예정지 하필 제천 역사 간직 유적지
주민 반대와 함께 거센 반발을 사는 충북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태양광 폐패널 폐기물 종합재활용시설' 예정지 일대가 '유적지'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장평리 지역은 고려시대 기와(와편)가 출토되고 옛 치소(지금의 제천시청), 즉 제천시의 행정관청의 중심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제천의 역사를 기록한 제천군지(1969년 제천군지편찬위원회 편찬)와 제천향토사료집(2008년 편찬), 봉양면지 등에 따르면 제천의 옛 치소는 근우면(지금의 봉양읍) 장평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