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악성코드 심어 조직적 SKT 해킹…중국·북한 배후 가능성
SK텔레콤(017670) 서버에서 발견된 악성코드가 약 3년 전 심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시도한 정황이 나타나면서 중국, 북한 등이 이번 해킹 사태 배후에 있다는 의혹이 나온다.탈취한 정보를 블랙마켓에 판매하는 등 일반적인 해커 집단이 시도하는 수익화 전략이 없어서다. 이 경우 국가 중요 정보를 방어하는 정보전 차원에서 이번 해킹 사태를 분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19일 정부서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