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교역규모 등 韓-英 입장 달라…日 등 인접국 협상 지켜봐야" "車쿼터제 끌어낸 英 참고…비관세장벽은 일정부분 양보하며 챙겨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영국과의 무역 합의를 발표한 후 피터 맨델슨 주미영국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2025.05.08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미국 측과 진행한 첫 '2+2 통상협의'가 2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진행됐다. 미국 측의 상호관세 90일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한 이른바 '7월 패키지'(July Package)를 마련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게 정부 측 설명 내용이다. 이후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최선의 제안'(A game)이라고 호평한 우리 정부의 카드는 조선업·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협력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25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의 모습. 2025.4.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영국과의 무역 합의를 발표한 가운데, 에이브러험 링컨 대통령 흉상 뒤로 관련 내용을 요약한 피켓이 보인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