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20주년' 맞아 혁신 방안 발표 '민간자본 관리' 강조…"버스 노린 사모펀드 좌시 안 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20주년'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20년 만에 버스노선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복잡했던 시내버스 노선은 간소화하고, 장거리나 중복된 노선은 줄인다. 오랜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운송수지 적자분 전액을 보전해주던 '사후정산' 방식에서 미리 정한 상한선 안에서 보전하는 '사전 확정제'로 바꾼다. 2024.10.2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