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吳와 여론 조사 대화"…"吳 '그런 적 없다'" 오 측 "13번 비공개 여조 사실 아냐" 강 측 "컨닝 의심"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에 참고인 및 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하고 있다. 검찰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실소유한 미래한국연구소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진행하고, 그 비용 3300만 원이 강혜경 전 부소장의 개인 계좌로 송금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2025.3.1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명태균 의혹을 폭로한 강혜경 씨가 문건일 변호사와 함께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 조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을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검찰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 씨가 실소유한 미래한국연구소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진행하고, 그 비용 3300만 원이 강 전 부소장의 개인 계좌로 송금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2025.3.1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