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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재규 여동생 "오빠 손끝에 밴드…전기고문 때문인가 생각"

"적절한 시기 잡기위해 기다린 세월이 40년"
재판부, 재심 개시 사유로 "수사 때 가혹행위 인정"

본문 이미지 - 故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셋째 여동생 김정숙 씨가 20일 뉴스1과 인터뷰 하고 있다.
故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셋째 여동생 김정숙 씨가 20일 뉴스1과 인터뷰 하고 있다.

본문 이미지 - 故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유족제공)
故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유족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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