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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사 계엄 문건' 메일 눌렀다 비번 '탈탈'…경찰 "북한 소행"

1만 7744명에게 12만 6266회 발송…120명 피해 확인
유명 가수 콘서트 초대장·오늘의 운세 등 다양한 형태로 접근

김영운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장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에서 북한의 '방첩사 계엄 문건' 사칭 전자우편 발송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News1 김명섭 기자
김영운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장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에서 북한의 '방첩사 계엄 문건' 사칭 전자우편 발송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News1 김명섭 기자

본문 이미지 - 북한 해킹 조직이 '오늘의 운세'를 가장한 피싱 메일을 보낸 사례. (경찰청 제공)
북한 해킹 조직이 '오늘의 운세'를 가장한 피싱 메일을 보낸 사례.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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