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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완료' 가짜 배달기사가 뜯은 2500만원 수수료[사건의 재구성]

배달 대행 프로그램 무단 접속 후 가짜 기사 계정 생성해 송금
한달 만에 81회 접속, 2500만원 편취…벌금 1000만원 선고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배달 기사들이 음식을 가져가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7.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배달 기사들이 음식을 가져가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7.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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