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공공업이 제작한 시안 Y-20 전략 수송기가 4일 이집트 알라메인 국제공항에서 열린 국제에어쇼에서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항속거리 4500km에 적재 능력 66톤의 성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Y-20 수송기는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전략 수송기로 도입돼 기존 러시아산 일류신 76 수송기를 대체해나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집트에어쇼에 KAI의 FA-50 경공격기와 KF-21 보라매 전투기 두 기종이 참가했다. 2024.09.04 ⓒ AFP=뉴스1 ⓒ News1 유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