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도둑맞아""차라리 암탉 사"…달걀값 폭등에 난리난 미국
달걀값 1년만에 15.2% 상승, 45년만에 최고가…12개들이 1만5000원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가금류 두달 반새 2100만마리 살처분…판매수량 제한도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의 한 대형마트 매장에서 손님이 계란 한 판을 매대에서 들어 올리고 있다. 조류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미국에선 공급 부족으로 인해 계란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2023.1.26.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