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 막고 휴전이라니...파키스탄 "전쟁하잔 뜻"
전술핵 배치까지 치달았던 인도-파키스탄 국지전이 미국의 긴급 중재로 10일(이하 현지 시각) 휴전했지만, 근본적인 갈등 요인은 남아 있어 양국이 언제든 다시 부딪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뉴욕타임스는(NYT) 인도와 파키스탄에 각각 뿌리 깊게 자리 잡은 힌두·이슬람 민족주의가 인도는 총리, 파키스탄은 군부를 중심으로 더 강경화되고 있어 양국이 대립으로 치닫도록 다시 압력이 가해진다고 지적했다.인도는 휴전 합의 이후에도 인더스강 물 협정 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