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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문화전문기자

문화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직접해설…'행복으로 가는 선명상' 영상 무료 공개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가 법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명상 영상을 15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선명상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직접 지도한 '행복으로 가는 선명상'이 담겼다.이 영상은 2분 40초 분량이며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예일대 기숙사 내 불교법당에서 촬영했다.진우스님은 "세상의 모든 것은 서로 얽혀 인연 되어져, 아침이 오는 순간 저녁은 예정되어 있고 밤이 깊을 수록 새벽이 가까워지니 매 순간 일어나는 욕심을 내려놓으라"고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선발부터 검증까지 낱낱이 공개"…국립예술단체장 인선 투명화방안 발표(종합)

"대통령이 임명하는 개방형 고위공무원직인 국립국악원장(공석)과 국립극장장(2026년 3월에 임기만료)은 6월초 새 정부가 들어서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절차에 따라 각각 재공고와 공고를 거쳐 다음 대통령께서 임명할 것입니다."'알박기' 논란을 낳은 국립국악원장 인선에 대해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국립예술단체장 인선 투명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15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이같이 말했다.용호성 문체부 1차관은 "국립예술단체장 선발 과정의 투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국립예술단체장 투명하게 공개 검증·선발한다…낙하산 방지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국립 예술 기관장과 단체장 선발이 기존의 비공개에서 투명하게 바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공개 모집, 공개 검증, 사전 선임 등을 골자로 하는 인선 절차 투명화 방안을 15일 발표했다.용효성 문체부 1차관은 15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국립예술단체장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역할 수행을 위한 준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인선 절차를 개편한다"고 말했다.먼저, 공개 모집제도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공공도서관, 약 1300개로 증개…'국민 접근성 향상'

공공도서관이 늘어나 1관당 봉사 대상 인구가 2007년 조사 이후 처음으로 4만명 아래로 떨어지는 등 국민의 도서관 접근성이 향상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5일 밝혔다.'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4년 실적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공공도서관 수는 전년 대비 2.0% 증가해 1296개관이다. 이에 공공도서관 1관당 봉사 대상 인구도 2023년 4만 382명에서 3만 9519명으로 줄어들었다.또 정규직 사서는 전년대비 3.0%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교황 즉위 미사에 염수정·이용훈·정순택·송영민 참석

한국 천주교 대표단이 오는 18일(현지 시각)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리는 레오 14세 교황 즉위 미사에 참석한다.대표단은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해 이용훈 주교회의 의장,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송영민 신부(주교회의 사무국장) 등이다.또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과 교황청립 로마한인신학원 원장인 정연정 몬시뇰도 즉위 미사에 함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 천주교 주교단도 새 교황 선출을 감사하는 미사를 6월 16일 서울 명동대성당에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조계종 복지정책특보에 일운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복지정책특보에 일운스님을 지난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위촉했다.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랜 기간 사회복지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많이 해왔고 종단에서도 꼭 필요한 스님이어서 임명하게 됐다"며 "경험을 살려 불교 복지와 국가 복지가 잘 이뤄지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경국사 주지 일운스님은 법현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6년 수계했다. 그는 현재 성남 판교노인종합복지관장, 사회복지법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기자의 눈] "국가관이 아니라 기업관"…오사카엑스포 한국관의 과유불급

"오사카 엑스포의 한국관은 1관 인공지능(AI), 2관 수소연료전지, 3관 K-팝 등 첨단 기술과 문화의 조화를 통해 환경 회복과 세대 간 연결을 표현했습니다."지난 13일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관람에 앞서 고주원 전시 총감독의 설명을 경청할 때만 하더라도 자부심과 기대감에 부풀었다. 고 총감독은 "관람객 100명이 동시에 입장해 1, 2, 3관을 순차적으로 이동한다"며 "총관람 시간은 20분"이라고 안내했다.관람객은 1관 입장에 앞서 '소중한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단독 "차별을 물려줄 수 없다"…일본 가정연합 2세들, 길위에 서다(인터뷰)

'나비' 유세단이 종교법인 해산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일본 동경 곳곳에서 날갯짓을 펼치고 나섰다. 이들은 부모에 이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을 믿는 자녀 세대 76명이다.카게야마 켄류 대표를 비롯해 오무라 사토시 부대표, 닛다 고 대원 등 3명은 지난 12일 동경 치요다구에서 기자와 만나 "우리 후배들이나 자녀들이 더 이상의 피해를 겪지 않도록 막기 위해서 의견을 교환하다가 자발적으로 모였다"라고 입을 모았다.지난 3월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오사카엑스포 아레나 7550석 꽉 찼다"…K-팝 콘서트 예약대기만 3204명

K-팝 가수들의 열창을 듣기 위해 지난 13일 오후 일본 오사카 엑스포의 아레나(야외무대) 7550석이 전석매진됐다. 이날 콘서트는 예약대기만 3204명에 이를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한국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는 씨엔블루 정용화를 비롯해 투어스, 케플러, 미아이, 비비지, 하이파이유니콘 등 6팀이 무대에 올랐다.첫 시작은 하이파이유니콘아 일본에서 사랑 받은 K-드라마 3편의 OST를 엮어 소개했다. 도깨비의 '뷰티플', 선재 업고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유인촌 "첨단기술 녹여낸 뮷즈…오사카엑스포, 전세계 판매 계기되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3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 '한국우수상품전'에 출품한 뮷즈(MU:DS)를 보고 감탄을 감추지 않았다. '뮷즈'는 박물관 문화상품인 굿즈를 뜻하는 신조어다.유인촌 장관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정용석 사장의 설명과 함께 '뮷즈로 만나는 미니 박물관'을 주제로 한 전시 부스를 관람했다. 대표상품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비롯해 취객선비 3인방 변색잔 세트, 청자, 백자 등 80여 종의 상품을 둘러봤다.특히 금동대향로 미니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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