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라온시큐어(042510)는 한국인'2025 블록체인&인공지능(AI) 해커톤'을 앞두고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참가자 이해를 돕는 기술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는 라온시큐어 및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한다.
설명회는 해커톤의 주제를 잘 이해시키고 참가자들의 개발 역량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커톤이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한 실용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는 취지인 만큼, 다양한 기술 정보와 운영 지침이 상세히 소개됐다.
또 설명회에선 대회 개요·운영 방식·심사 기준·상금·일정 등 전반적인 정보도 소개됐다. 대회에서 개발 시 필수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등) 관련 방법론도 안내됐다.
아울러 서비스 활용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옴니원 오픈 DID'·'옴니원 메인넷' 등 핵심 기술의 구조 및 특성도 개괄적으로 소개됐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데이터셋, 개발 인프라 등 참가자들이 프로젝트 수행 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들의 구성 및 사용법도 함께 설명됐다.
해커톤은 이달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예선 및 결선은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5개의 최종 수상팀은 9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팀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1500만 원 상금을 받는다.
이 밖에도 수상 팀들에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최대 10억 원 규모 창업 지원금 △글로벌 진출 △해외 투자 유치 △경영 컨설팅 등 지원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디지털인증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해커톤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