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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철수' 새만금 잼버리 기념품 업체 4억 손배소 패소

태풍 북상에 정부 '현장 조기 철수' 지시
법원 "계약서에 책임 부분 명시…업체가 모두 감수해야"

본문 이미지 - 8일 오후 전북 부안군 잼버리 공원에서 바라본 잼버리 영지가 텅 비어있다. 잼버리 참가자 3만7000여명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과 경기 등 각지로 비상대피했다. 예정보다 5일 빠른 퇴영이다. 2023.8.8/뉴스1 ⓒ News1
8일 오후 전북 부안군 잼버리 공원에서 바라본 잼버리 영지가 텅 비어있다. 잼버리 참가자 3만7000여명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과 경기 등 각지로 비상대피했다. 예정보다 5일 빠른 퇴영이다. 2023.8.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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