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변이 전이성 유방암 생존기간 2배 늘린 '이 약'
국내 여성암 가운데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방암 환자 수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인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유방암 환자는 2만 9528명으로, 전체 여성암의 21.8%를 차지했다.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으나 4기 전이성 단계에서는 생존율이 34%까지 떨어져 조기 진단이 생존의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호르몬수용체양성(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