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사태서 청년 다수…인터넷 커뮤니티서 현장으로 탄핵 계기로 터진 목소리…폭력 등 미성숙한 형태로 표출
편집자주 ...[애극청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노년의 '태극기 부대'가 아스팔트로 나왔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엔 2030 남성 일부가 서울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 앞으로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넘어 현실의 광장에서 애국을 외친 그들은 '극우'인게 자랑스럽다고 했다. 애국을 외치면서 서부지법에 침입했고, 헌재를 협박했던 이들은 나라를 사랑했던 걸까. <뉴스1>은 애국을 외치는 2030 극우 '애극청년'들을 만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고민해 봤다.
19일 새벽 윤석열 당시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자 경찰이 이를 진압하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19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에 격분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난입해 유리창과 법원 건물 벽면 등을 파손한 흔적이 남아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편집자주 ...[애극청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노년의 '태극기 부대'가 아스팔트로 나왔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엔 2030 남성 일부가 서울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 앞으로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넘어 현실의 광장에서 애국을 외친 그들은 '극우'인게 자랑스럽다고 했다. 애국을 외치면서 서부지법에 침입했고, 헌재를 협박했던 이들은 나라를 사랑했던 걸까. <뉴스1>은 애국을 외치는 2030 극우 '애극청년'들을 만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고민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