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호 복도 앞 '검은 형체'…가구·집기 전부 타버려오전 8시 17분 최초 신고 이후 27건 119 전화 쏟아져21일 오전 8시 17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의 범행도구인 '고압세척건'이 검게 그을린 흔적만 남아있다.(이만희 의원실 제공)21일 오전 8시 17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아파트 내부가 검게 그을렸다. (이만희 의원실 제공)관련 키워드봉천동아파트방화소방김종훈 기자 檢 "이철, 최경환 신라젠 의혹 허위 알고도 제보"…1심 반박'학폭 피해' 중학생에 고성 지른 도덕교사 2심도 무죄관련 기사'마약 투약 혐의' 이철규 아들 구속 송치…SKT 해킹사건 내사 착수경찰, 대선 전까지 '특별범죄예방활동'…"방화·흉기난동에 국민 불안"아파트 방화부터 퇴근길 흉기난동까지…불안한 한국살인·방화 부른 '층간소음'…2000년대 구축 아파트 무방비추석 몸싸움·망치 보복…피해자 가족이 말한 봉천동 방화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