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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끄니 '급한 불'…이재민 '재해관련사' 등 2차 피해 막아야

이재민 3만7361명 발생…대피소에는 주민 6133명 피신 중
좁은 공간서 장기간 머무르면 재해관련사 우려…"한국도 집계 필요해"

경남 산청 대형 산불 닷새째인 25일 산청군 단성면 단성중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이 휴식하기 위해 구호 쉘터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 산청 대형 산불 닷새째인 25일 산청군 단성면 단성중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이 휴식하기 위해 구호 쉘터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3.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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