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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트라우마, 초기 자각 어려워…표현 힘든 노인·아동 더 신경 써야"

초기 '안도감'서 고통·두려움·분노 감정 변화…'재경험' 가능성 인지해야
갑자기 기억력 떨어진 노인은 치매보다는 '해리성 기억상실' 의심해 봐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이 27일 오후 경북 영덕군 영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재난심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900여명의 이재민이 대피한 상태다. 2025.3.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이 27일 오후 경북 영덕군 영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재난심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900여명의 이재민이 대피한 상태다. 2025.3.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본문 이미지 - 3월 29일 오전 경북 영덕군 산불 이재민 대피소인 영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이재민이 힘없는 모습으로 앉아 있다. 국민체육센터에는 지품면과 매정리 등 이재민 400여명이 나흘째 대피해 있다. 2025.3.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3월 29일 오전 경북 영덕군 산불 이재민 대피소인 영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이재민이 힘없는 모습으로 앉아 있다. 국민체육센터에는 지품면과 매정리 등 이재민 400여명이 나흘째 대피해 있다. 2025.3.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본문 이미지 - 3월 26일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 산불 이재민을 위한 대피소가 마련돼 있다. 2025.3.2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3월 26일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 산불 이재민을 위한 대피소가 마련돼 있다. 2025.3.2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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