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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마지막 상대가 된 염혜선 "독한 악역 역할 하겠다"

정관장 주전 세터…무릎 부상 극복하고 챔프전 진출 견인
메가 "김연경 아이돌이지만 경기장에선 그저 상대팀일 뿐"

본문 이미지 - 정관장 주전 세터 염혜선. (한국배구연맹 제공)
정관장 주전 세터 염혜선. (한국배구연맹 제공)

본문 이미지 -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함께 대표팀 생활을 했던 김연경(가운데)과 염혜선(오른쪽)/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함께 대표팀 생활을 했던 김연경(가운데)과 염혜선(오른쪽)/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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