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서부 공군사령부가 촬영한 희귀 전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에는 공군 전투기 MiG-29가 공중에서 러시아군이 운용 중인 샤헤드 유형의 자폭 드론을 격추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해당 드론을 격추한 조종사(호출부호 덴픽스)는 그동안 20대가 넘는 러시아군의 순항 미사일과 무인 항공기를 파괴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조종사는 “러시아군이 보통 밤에 샤헤드 드론을 발사하지만, 이번 공격은 이른 새벽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목표물을 발견하고 격추하기가 더 쉬웠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표적에 도달하지 못하고, 우리 조국에 아무런 피해도 입히지 못한 러시아군의 무인기를 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기뻤다”며 드론 격추 당시 느꼈던 기분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대공미사일 부대, 기동 화력팀, 전자전 시스템 등 러시아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공군 키릴로 페레티야트코 중령은 지난 27일 나삼스(NASAMS)를 이용해 단 2분 만에 러시아 순항미사일 11개를 격추했다고 주장한 바 있죠.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NASAMS
이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에는 공군 전투기 MiG-29가 공중에서 러시아군이 운용 중인 샤헤드 유형의 자폭 드론을 격추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해당 드론을 격추한 조종사(호출부호 덴픽스)는 그동안 20대가 넘는 러시아군의 순항 미사일과 무인 항공기를 파괴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조종사는 “러시아군이 보통 밤에 샤헤드 드론을 발사하지만, 이번 공격은 이른 새벽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목표물을 발견하고 격추하기가 더 쉬웠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표적에 도달하지 못하고, 우리 조국에 아무런 피해도 입히지 못한 러시아군의 무인기를 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기뻤다”며 드론 격추 당시 느꼈던 기분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대공미사일 부대, 기동 화력팀, 전자전 시스템 등 러시아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공군 키릴로 페레티야트코 중령은 지난 27일 나삼스(NASAMS)를 이용해 단 2분 만에 러시아 순항미사일 11개를 격추했다고 주장한 바 있죠.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NAS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