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이 7일 오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하고 있다. 길이 333m, 폭 76.4m, 무게 10만여 톤, 승조원 6000여 명에 달하는 니미츠급 항모인 칼빈슨함은 스텔스 전투기 F-35C 등 항공기 80여 대를 탑재할 수 있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칼빈슨함은 한반도 근해에서 이달 중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한미 연합 훈련 또는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3.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