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우크라이나 공군이 5월 4일(현지 시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티오트키노 인근의 드론 부대 지휘소를 정밀 타격했습니다.
이곳은 러시아군이 정찰 및 공격용 드론을 운용하던 핵심 거점으로, 우크라 총참모부는 이 타격으로 최대 20명이 사망하고 주요 장비가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이틀 뒤인 5월 6일 새벽, 러시아 본토에는 대규모 드론 공격이 감행됐습니다. 전승절을 퍼레이드를 앞둔 러시아 내부는 긴장에 휩싸였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5월 6일 오전 4시까지 총 105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고, 이 중 19대는 모스크바 인근에서 요격됐습니다.
모스크바 시장은 “심각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금이 간 유리창과 그을린 건물 외벽 등 피해 흔적을 담은 현장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러시아 연방항공청은 모스크바 주요 공항 4곳에 일시적 비행 제한을 발령했고, 볼고그라드, 칼루가, 사라토프 등 다른 도시들에서도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이어졌습니다.
#러시아공항 #우크라이나드론 #쿠르스크
이곳은 러시아군이 정찰 및 공격용 드론을 운용하던 핵심 거점으로, 우크라 총참모부는 이 타격으로 최대 20명이 사망하고 주요 장비가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이틀 뒤인 5월 6일 새벽, 러시아 본토에는 대규모 드론 공격이 감행됐습니다. 전승절을 퍼레이드를 앞둔 러시아 내부는 긴장에 휩싸였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5월 6일 오전 4시까지 총 105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고, 이 중 19대는 모스크바 인근에서 요격됐습니다.
모스크바 시장은 “심각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금이 간 유리창과 그을린 건물 외벽 등 피해 흔적을 담은 현장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러시아 연방항공청은 모스크바 주요 공항 4곳에 일시적 비행 제한을 발령했고, 볼고그라드, 칼루가, 사라토프 등 다른 도시들에서도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이어졌습니다.
#러시아공항 #우크라이나드론 #쿠르스크